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무주반디랜드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324
063-324-1155
- 곤충박물관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 9:00 ~ 18:00
동절기(11월~2월) 9:00 ~ 17: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곤충박물관 관람료
성인 5000
청소년(중.고등학생) 4000
어린이(4세~초등학생) 3000
경로(만65세 이상) 타지역 거주민 3000
무주에 놀러간김에 근처에 곤충박물관이 있다고해서 다녀왔답니다
전날 무주에서 숙박을 했기때문에 체크아웃을하고 오전 일찍 방문했는데요
곤충박물관 입장권을 발권하고 제일 먼저 달려간곳은...야외놀이터였어요
도토리모양의 높은 놀이대에 오르고 미끄럼틀 타고내려오는데 그 높이가 상당했어요
그런데도 무서워하는기색 하나없이 너무 신나게 놀더라고요
야외놀이터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기구들이 이것저것 있어서 곤충박물관 관람은 뒷전...
이러다가는 관람은 커녕 놀이터에서 놀다 지치겠다싶어 나중에 또 나와서 놀자고하고 관람하러갔답니다
곤충박물관에 들어서는데 킥보드.자전거.유아용 수레 등 반입금지라해서 쪼꼬미가 타고있던 유모차도 맡겨야하나 싶었는데요
안내데스크에 혹시나 물어보니 유모차는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괜한걱정...
다만 유모차를 끌고 관람순서대로 따라가다보니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밖에 못봐서 지하내려오자마자 있는 영상관람하는곳까지 돌아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관람동선이 조금 꼬이는 경향이있긴했지만 다행히도 박물관 내부에 사람이 별로없어서 움직이는데 불편하지않았어요
그런데 관람객이 많을때는 좀 불편하지않을까싶기도하네요!?
입구에서 박물관 내부로 내리막을따라 각종 화석 등을 구경하며 내려가게되는데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하게끔 잘 해둔거같았어요
곤충나무와 반딧불이로 꾸며진 환영의 장은 멋진 포토존이었어요
우리 아들은 신나서 혼자 가버려서 사진 못찍었다는...
이곳을 지나면 바로 말벌베스파의 여정이라고 짧은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있는데 그거 보느라~
아이와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자주 볼수있는 미디어체험 전시가 이곳에도 있었어요
우리 아들은 장수픙뎅이를 귀엽게 그리고 스캔!!!
다른곳에서도 해봤지만 내가 색칠한 장수풍뎅이가 화면에 나오니 신기한지 좋은지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요
스캔하는것 말고도 그림자를 이용해서 반딧불이를 잡아보거나 비를 막아주거나하는 체험형 미디어전시도 있었어요
미디어체험실 한편에는 요렇게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는데 박물관 입구에 있는 팜플렛을 가지고가서 스탬프를 찍으면 반딧불이를 완성시킬수있어요!
지하 전시공간에 다양한 표본들이 전시되어있는 것도 눈길을 끌지만 생태 디오라마를 만들어놓은것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아이랑 숨어있는 반딧불이 찾으면서 구경했답니다
1층으로 올라와서 관람순서대로라면 돔영상실 입구가 먼저보이고 동선따라가면 생태온실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생태전시실에는 반딧불이 유충과 반딧불이3종의 알, 번데기, 성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요
아무리봐도 저는 수조에서 다슬기밖에 안보이는...어떤게 유충인지 도통 못찾겠더라고요
생태전시실 맞은편 형설지공실은 반딧불이 축제기간에만 운영하는 암실이라고 하던데 궁금하기는한데...축제기간에 사람 느므 많을것같고...쩝..
전북 최대 규모의 유리온실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 규모를 못느꼈습니다...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유모차끌고 앞에 잠깐 가다가 길도 좁긴좁은데 문제는 앞서가던 신랑이 다시 돌아가라고 외치던.....계단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아빠랑 첫째만 후다닥 둘러보고 저는 입구에서 눈도장만찍고 나왔네요
아쿠아존은 크지는 않지만 나름 구경을 잘했던거같아요
내부가 어두컴컴해서 수조가 더 눈에띄어 둘째도 유모차에서 눈 동그랗게하고 뚫어져라 보더라고요
수달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좋아서 잠깐 쉬는거만 구경하다가 내부공간으로 수달이 사라져버린.....영상보니 되게 신나게 잘 놀던데 직관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곤충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동물체험장이랑 곤충이야기체험관쪽으로 가봤는데요
점심시간이라 운영을 하지않고 있더라고요..
한시간정도 기다려야해서 아쉬웠지만 그냥 돌아나와서 처음 그 놀이터에가서 신나게 놀고 집에갔다는.....
오전에는 야외놀이터에 아이들이 없었는데 두시간정도 지나고 다시 갔던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많이 놀고있었어요
역시 아이들은 뛰어노는걸 제일 재미있어하는거같네요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 외에도 사계절썰매장도 있고 천문과학관, 통나무집(숙박) 등 즐길거리가 있더라고요
운영여부나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무주반디랜드 <<<홈페이지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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