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인터넷으로 주문결제하고 배송받고 하는게 많다보니 나중에 카드 명세서를 확인하다보면 대체 이 금액으로 뭘 산거지싶고 기억안나는게 많다
예를들어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입장권같은거 발급하면서 결제를하면 식당이름이 뜨거나 입장권발급한 장소로 결제내역에 뜨는 경우도 있지만 인터넷 주문의 경우에는 네이버페이, 지마켓, 옥션 등 결제대행업체나 오픈마켓 명칭으로 뜨니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나질않는다
한달뒤 카드 결제 금액보면 깜짝놀람...흥청망청썼구나싶다

며칠전에는 엘지전자 수수료로 찍힌것때문에 포스팅한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카드결제 예정금액을 보는데 또 처음보는게 보이는게아닌가...
바로! 주식회사 스룩!

무려 5만7900을 결제해놓고 기억이 안난다...
뭐지싶고..결제된 카드를 보니 유효기간 얼마안남은 이전카드로 결제했더라..
고로 온라인으로 뭔가를 주문한것같다는 추측을 하며 초록창에 검색을 해봤다

뭐..대충 네이버페이처럼 결제대행업체같더라고요?
까페나 지식인 등 주식회사 스룩에 대한 질문글이나 게시글이 있길래 클릭해서 댓글보고 답글보고 했는데 물건이오는데 일년이 걸렸다는둥 사기라는둥...
그러던차에 어떤사람이 판매업체가 아니라 결제대행업체니까 그쪽에 연락해보면 어디서 구매했는지 알수있다고 하는 댓글을 봤다
그래서 난 새벽이니 혹시나하는 마음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우측상단에 주문조회 메뉴가 보이길래 냉큼 눌러보았다..
겁도없이...?ㅋㅋㅋㅋㅋ

뭐 보통 인증 하듯이 전화번호 입력하고 주문조회 동의하고 인증번호 발송하고 인증번호 입력하고!

그랬더니 요렇게 스룩 결제업체를 이용해서 결제한 내역이 뜨는게아닌가?
그렇다...며칠전에 신랑이 홍게가 먹고싶다해서 주문했었는데
그걸 그렇게나 맛있다고 몸통을 다 아작내가며 끝까지 앉아서 먹어놓고 기억을 못했다...
결론은 주식회사 스룩은 결제대행업체이고 주문하고 물건을 못받은것에 대해서는 판매업체에 따져야한다는것이다!
다들 요렇게 확인하시고 혹시 못받은 물건이 있다면 금방 받으시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