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리뷰 스위트 투스 : 사슴뿔을 가진 소년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그의 부인 수잔 다우니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넷플릭스 미드 신작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감독 : 짐 미클
출연 : 논소 아노지, 크리스천 콘버리, 아딜 액터
제프 러미어의 코믹북 시리즈가 원작인 종말 이후의 동화라는데..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간략한 줄거리 :
의문의 바이러스로 인해 대붕괴의 시대가 도래하고 하이브리드라고 불리는 반인반수의 아이들이 태어나게 되는데..
반은 인간이고 반은 사슴으로 태어난 소년이 병든 아버지를 잃고 퉁명스러운 보호자를 만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그린 스토리
반인반수의 생명이 태어나는 판타지스러운 설정이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인류 종말이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코로나를 떠올리게 되어, 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방역을 하는 모습들이 낯설지않고 드라마를 보는데 있어 조금 더 현실감있게 다가왔다.
필자는 오히려 미래에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드라마속에서 반인반수로 태어난 아이들을 하이브리드라고 일컫는데 하이브리드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그와 동시에 태어났기때문에 바이러스의 원인이라고 오해받고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으며 이들을 사냥하는 세력을 피해 숨어지낸다
그와 반대로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차별하지않고 보호하는 인물들과 세력들도 등장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기위해 어쩔수없이 악의 편에 서게되는 상황과 인물이 등장하기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서싸우고 목숨을 바쳐 하이브리드를 보호하고 지키는 인물도 등장한다
" 하이브리드는 지구가 살아남는 방식이야 "
주인공 거스를 비롯한 하이브리드를 지키는 동물군대에 곰 누나가 이러한 대사를 하면서 거스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지구가 죽어가고 있었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하이브리드가 태어나며 치유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등장인물중 의사로 나오는 사람이 애벗 일당에게 납치당하듯 이끌려가는 상황에서 부하로 보이는 이가 말을 풀어주었다고 이제 자유라고하며 넓은 자연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환경파괴와 이로인해 결국 인간들에게까지 돌아갈것이라는 경고를 보여주는듯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판타지를 좋아해서인지 한번에 모든 에피소드를 다 시청했고
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에 나래이션까지 더해져 따뜻한 동화를 보고있다는 느낌이 드는 드라마였습니다
시즌1에서는 3명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스토리를 가지고 나중에 만나게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고 이제 막 만나기 시작하자마자 끝나버려서 다음 시즌에서는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지고 다루어질지 시즌2가 기다려진다
스위트 투스 예고편 영상
https://youtu.be/PjfTtyzu6bw